라이언, 넘나 귀여운 아이.
SNS에서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점에 가면 이 아이를 겟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일요일에 구하러 가봤지만 역시 품절.
조금 슬펐는데 월요일에 다시 재고가 들어와서 얏호!
햄버거집 들어가자마자 "라이언 인형 있어요?"라고 크게 외친 후 재고 있다는 얘기에 안심. ㅎㅎㅎ
오랜만에 먹는 징거버거도 꿀맛이었다.
햄버거도 먹었는데 여행책 보면서 계획도 짤겸 카페에 들어가 블루베리치즈케이크를 얌냠.
짱맛!
학교 앞에 생긴 일본가정식 밥집.
플레이팅도 예쁘고 맛있어서 좋다.
가라아케, 규동, 카츠동을 먹어봤는데 가라아케가 가장 맛있다.
밥 먹고나서 바닐라 라떼를 마시고,
또 폭크초를 먹는 샘의 음료랑 모아서 찰칵.
보기만해도 엄청 나게 단 것이 느껴지는 폭크초는 사진을 찍게 만든다.
음, 난 아마 저걸 먹어볼 수 없을거야. 공복에 마셔볼까?
지난주에 운동 끝나고 사먹은 크로와상 타이야끼가 정말 맛있어서
이번주에도 사먹었다. 프랑스에서 온 붕어빵이라나... 진짜 달콤하고 맛있다.
운동하고나서 먹으니 더 꿀맛.
블루베리, 고구마, 크림치즈 앙금 다 맛있다.
블루베리 정말 상큼하고 맛있어.
친구 어머니께서 전화주셔서 삼계탕 먹으러 오라고 하셔서
저녁에 친구랑 삼계탕 얌냠냠 호로록.
반찬까지 다 먹고서도 1인 1빙수로 마무리 했다.
망고자몽빙수는 처음 먹어봤는데 과일이 탱탱, 쫀득쫀득.
또 먹고 싶다.
여름이 덥고 힘들어도 삼계탕과 빙수가 있어서 행복해.
오랜만에 본 친구네 고양이 콩이는 여전히 귀엽고.
머리를 쓰윽쓰윽 쓰다듬어 주는 건 콩이 좋으라고 하는 것보다 내 즐거움이 더 큼.
귀여운 녀석,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잘 크렴.
친구가 오랜만에 대만에서 와서 안가본데 데려가주고 싶어서 여기에 또 갔다.
맛있게 먹는 걸 보고 흐뭇.
친구가 코스터와 쿠키와 과일꿀을 선물해줬다.
코스터 포장을 뜯어보니 예쁜 그림이 그려져있는 코스터가 10개나 들어있었다.
아, 예뻐라.
평화로운 토요일 아침.
친구네 카페 커피는 내 주말 즐거움 중의 하나.
커피봉투 열어서 코를 가까이 대고 향을 맡으면 기분이 정말 좋다.
드리퍼에 내려 마시는 커피는 더 맛있고.
이번 커피는 블렌딩으로.
동영커피 짱! ㅎㅎㅎ
어제 사온 커피랑 슈랑 먹으면서 시작하는 일요일.
주말은 정말 좋구나. 주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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