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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들

Spring Blossom

 

 

 

 

 

 

 

 

 

 

 

 

 

 

어느 주말, 인테리어샵에 갔다가 요 공룡이를 발견하고 너무 귀여워서 데려왔다.

그리고 봄 튤립이 예쁘다는 걸 알아버린 나. ㅎㅎ 직장 근처에 종종 들르는 꽃집 사장님께 부탁해 주문해 받은 튤립.

 

공룡과 튤립. 예쁘고 귀엽다.

 

 

 

 

 

 

 

 

 

 

 

 

 

 

봄하면 프리지아. 노란색만 눈에 익었는데 보라색도 예쁘다.

사진에는 푸른빛이 돌지만 실제로는 보라색이 고왔던 프리지아.

 

주말 아침 일어났을 때, 코에 느껴지는 꽃향기가 좋다.

행복을 느끼는 시간.

 

 

 

 

 

 

 

 

 

 

 

갑작스레 방문하게 된 화원에서 데려온 <핑크 스타>.

핑크 스타와 어울리는 분홍색 화분에 분갈이해서 데려왔다.

 

식물 기르는 건 아직도 많이 어렵다.

아..식물은 뭘까.

 

애플민트를 시작으로 소소하게 식물을 기른지 이제 2년 쯤.

 

햇빛, 바람, 물에 대한 필요가 다 각각이니 그걸 세심하게 관리하는것이 어렵다.

 

서툰 내게서 무던히 잘 자라주는 아이들에게 고맙다.

 

 

 

 

 

 

 

 

 

 

 

 

 

 

 

꽃에 '겹'이라는 글자가 들어가면 예쁨이 더해진다.

출장간 학교에서 본 겹동백.

예뻐라.

 

 

 

 

 

 

 

 

 

 

 

 

 

 

 

 

어느 귀여운 사람이 떨어진 동백꽃으로 하트를 만들어 놓았다.

 

 

 

 

 

 

 

 

 

 

 

 

 

 

 

 

 

 

 

 

 

 

미세먼지 때문인지 하늘이 잔뜩 흐렸던 이날, 홍매화의 아름다움은 숨길 수 없더라.

매화나무 앞에서서 바람이 지날 때마다 코에 느껴지는 향기가 정말 좋았다.

매화나무에도 향기가 있다는 걸 알게된 날.

 

 

 

 

 

 

 

 

 

 

 

그래도 봄꽃하면 역시 우리학교가 정말 최고다.

상대 벚꽃길은 아무리 바빠도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

 

벚꽃도 하늘도 너무나 아름다웠던 이 날.

이런 순간에는 아름다움에 마음이 벅차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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